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04.26 10:2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레고그룹이 루카스필름 50주년을 기념해 역대 가장 정교하게 재탄생한 '레고 스타워즈 R2-D2(75308)' 세트를 내달 1일 출시한다.

세트는 스타워즈 은하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드로이드인 R2-D2를 총 2314개에 달하는 브릭으로 재현했다. 

접이식 다리와 회전하는 머리, 프로젝터 등 R2-D2의 상징적인 디테일을 충실하게 갖췄을 뿐 아니라 머리 속에 숨겨진 루크 스카이워커의 광선검과 같이 실제 영화 속 장면에서 착안한 도구들도 다수 포함돼 조립의 재미를 더했다.

완성품과 함께 전시할 수 있는 R2-D2 미니피겨와 루카스필름 50주년 기념 브릭도 포함돼 성인 레고 팬과 스타워즈 팬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도 제격이다. 

전시용 스탠드와 R2-D2에 대한 정보가 새겨진 명판도 들어있다. 완성품 크기는 높이 31㎝, 가로 20㎝, 세로 15㎝에 달한다.

'레고 스타워즈 R2-D2'세트는 내달 1일부터 오직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25만9900원이다.

옌스 크론볼트 프레데릭센  레고그룹 스타워즈 크리에이티브 총괄은 "기념비적인 이번 세트를 조립하며 레고와 스타워즈 팬들이 몰입감 넘치는 기쁨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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