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1.04.27 14:55

5월 14일까지 공사 홈페이지 작품 접수 예정…'상상 속 미래의 우리집, 상상호~옴' 주제

제 23회 SH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포스터.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SH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SH공사는 제23회 SH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열고 이날부터 5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작품을 접수한다.

대회는 작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SH공사는 올해에도 코로나19에 대응해 접수부터 시상까지 행사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 주제는 '상상 속 미래의 우리집, 상상호~옴'이다. '미래에 우리는 어떤 집에서 살고 있을지, 미래의 집에서 지내는 우리 가족의 모습'을 상상한 그림을 그려 출품하면 된다. 작품을 스마트폰 등 사진으로 찍어 SH공사 홈페이지 또는 공사 홈페이지 알림판 배너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108개 작품을 우수작으로 600개 작품을 SH공사 사회공헌활동 브랜드인 'SH스캐치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작 시상은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대상 3명 50만원, 최우수상 6명 30만원, 우수상 9명 10만원, 장려상 30명 5만원, 입선 60명 3만원을 각각 수여하고 상장과 본인의 작품이 새겨진 노트도 증정한다. SH스캐치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기념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기존과 동일한 방식으로 우수작 108점에 대한 인스타그램 온라인 전시회를 진행하되 본상 수상작 중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총 18개 작품을 대상으로 수상자 어린이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작품을 설명하는 '어린이 도슨트 콘텐츠'를 제작해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그 어느 때보다 집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끼는 시기"라며 "어린이들이 상상호~옴에 대해 갖고 있는 다양한 시각을 그림으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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