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1.04.30 17:16
GC녹십자 로고.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GC녹십자가 코로나19 치료제 '지코비딕주'에 대한 의약품 제조·판매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코비딕주는 코로나19 감염증 회복기 환자의 혈액 속 항체를 고농도로 농축해 만든 혈장분획치료제다. 

식약처는 GC녹십자가 제출한 품질·임상·제포품질관리기준(GMP) 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제출된 자료를 철저하게 검증해 허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허가·심사 과정에 있어 안전성과 효과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전문성과 객관성을 토대로 철저히 허가·심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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