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1.05.04 14:35
최태원 신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상의)
최태원 신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상의)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오는 13일 국회를 직접 찾아 정치권과 소통에 나선다. 올해 3월 대한상의 회장 취임 이후 첫 외부 방문 일정이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13일 국회를 찾아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할 예정이다. 이날 국회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등을 각각 만날 예정이다.

구체적인 논의 안건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경제 현안이나 규제 개혁에 대한 재계 입장이 언급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최태원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로 인한 단기적 충격과 구조적 저성장 기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올바른 경제정책 수립과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에 기여해야 하는 경제단체의 역할이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면서 "시대가 요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과 국가의제 해결에 경제단체들이 좀 더 적극적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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