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1.05.06 09:12
(한화큐셀)
한화큐셀 제품과 솔루션이 설치된 독일 주택과 공장 지붕 모습. (사진제공=한화큐셀)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화큐셀은 독일 '최고 평판 어워드' 전기산업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독일 유력 경제지 '포커스 머니'가 주관하는 이 어워드는 독일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 어워드 중 하나로 알려졌다. 70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 어워드는 독일 경영경제연구소가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의 온라인 반응 약 970만건을 분석해 평판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했다. 한화큐셀은 전기산업 분야에서 최고점인 100점을 획득하며 2년 연속으로 1위 자리에 올랐다.

한화큐셀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제품으로는 태양광 모듈뿐만 아니라 에너지 저장 장치와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공급하며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비스 측면에서는 기업들이 지붕 공간을 빌려주면 초기 투자비 부담 없이 태양광 발전 설비를 무상으로 설치하고 태양광 전력을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력 거래 사업과 태양광 리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반 가정과 기업에 100% 친환경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하는 '큐에너지' 사업을 전개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 지 불과 1년 만에 가입 가구수 10만개를 돌파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한화큐셀은 고객의 에너지 사용 효율과 편리성을 높이는 각종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독일 에너지 시장에서 명품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역별 특성에 맞는 에너지 솔루션 판매를 확대해 주요 에너지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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