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1.05.06 11:16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매스프레소가 운영중인 인공지능 문제풀이 검색 서비스 '콴다'가 누적 앱 다운로드 수 3000만 건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지난 10월 1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지 6개월 만에 2배로 증가한 셈이다. 

콴다는 2017년 10월 풀이 검색 서비스 출시 이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2019년에 500만 다운로드를, 2020년 7월에 1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콴다는 학생들이 모르는 문제를 사진을 찍어서 검색하면 5초 안에 해당 문제의 풀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전 세계에서 매달 860만 명의 학생들이 사용 중이다.

자체 개발한 AI 기반의 광학문자판독(OCR) 기술이 한국어와 수식을 동시에 인식하여 학생에게 최적화된 검색 및 풀이 결과를 빠르게 제공한다. 

콴다의 3000만 다운로드 중 80%가 동남아시아, 미주, 남미 등 해외에서 유입됐다.

콴다는 2018년 11월,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에 진출하였으며,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비롯한 6개국에서 교육 차트 1위를 석권했다.  국내에서는 4년 연속 구글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교육 차트 1위를 차지하였으며 4월에는 앱스토어의 오늘의 앱으로 선정된 바있다. 

이용재 매스프레소 대표는 "국내에서 시작한 콴다가 어느덧 전 세계 3,000만 건 다운로드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하여 뜻깊다"라며 "더욱더 많은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효과적인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나갈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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