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5.07 01:38
장기용·이혜리 (사진제공=퍼스트룩)
장기용·이혜리 (사진제공=퍼스트룩)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의 주인공 장기용과 이혜리가 '퍼스트룩' 매거진 화보를 통해 심쿵 눈빛과 달달한 분위기를 선보이며 연인 케미를 발산했다.

5월 26일 첫 방송을 앞둔 두 사람은 편안한 스타일의 옷을 입고 침대에 나란히 엎드려 셀카를 찍는 모습, 부엌을 배경으로 다정하게 서로를 응시하는 모습 등 실제 커플처럼 사랑스러움을 자아냈다.

화보 촬영이 끝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장기용은 "오랜전에 한 작품에서 만난 적이 있어요. 그래서 무척 반가웠죠"라며 "누군가 제게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가 누구냐 묻는다면 주저 없이 혜리를 꼽을 만큼 에너지가 좋은 사람이라 촬영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어줘요"라고 말했다.

이어. "때때로 감독님보다 더 큰 열정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 역시 에너지를 얻기도 하고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 편해지고 친해지면서 점점 더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죠"라며 이혜리에 대한 애정과 '간 떨어지는 동거' 촬영장에서의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혜리도 "7년 전쯤 한 작품에서 만났을 때는 저희 둘 다 연기를 막 시작해서 뭐가 뭔지도모르게 촬영했어요"라며 "당시엔 대화도 많이 못 해봐서 친한 사이는 아니었지만 점점 성장하는걸 지켜봤고 이번에 같이 작업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기쁘면서도 기대도 많이 되었죠"라고 호흡을 맞춘 장기용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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