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교 기자
  • 입력 2021.05.06 16:14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유튜브 '국회방송NATV' 캡처)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6일 전체회의를 열고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환노위는 지난 4일 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이날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여야 모두 '적격'하다는 의견으로 합의했다.

같은 날 인사청문회에서 여러 논란에 휩싸였던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들과는 달리 안 후보자는 무리없이 인사청문회를 마쳤다.

환노위는 보고서에서 안 후보에 관해 "노사관계와 노동정책에 전문성을 갖춘 관료"라고 평가했다.

여야 합의로 청문보고서가 채택된 만큼 대통령의 임명 절차는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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