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1.05.06 16:40
영천시청 전경(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영농철을 맞아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 돕기에 적극 나선다.

시는 지난 3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촌일손 돕기 중점 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농업정책과 및 읍·면·동에 '농촌일손 돕기 지원 창구'를 개설하여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기관·단체·기업체 등의 신청을 받아 농가의 작업 내용, 작업량, 소요인력 등을 고려해 적절하게 연계해 줄 계획이다.

영천시청 모든 부서에서 1회 이상 민원업무를 제외한 전 직원이 솔선해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해 농가 일손부족 해소에 앞장서고 있으며, 일손돕기 추진 시에는 대상 농가의 부담이 없도록 도시락, 작업도구 등을 참여자들이 자체적으로 준비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이 시급하여 공직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참여를 독려하여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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