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5.07 09:00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범 내려온다~ 지난해 7월 한국관광공사 홍보 영상에 삽입되면서 인기를 얻은 이날치는 애플, 삼성은 물론 피자알볼로 등 다양한 상업광고의 러브콜을 받았다. 베스킨라빈스 역시 가수 라비(ravi)와 함께 ‘민초여 봉봉하라!’ 국악 음원을 공개하였다.

이처럼 국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국악팝’ 열풍이 광고계를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지르텍이 시도한 국악과 락의 콜라보는 단연 눈에 띈다. 

유한양행 지르텍이 가수 알리와 함께 새로운 버전의 CM송을 선보였다. 독특하고 중독성있는 광고음악(CM송)으로 주목받던 지르텍이 장르의 다양화를 통해 새로운 시도를 한 것이다. 

광고 속 알리는 화사한 개량한복을 입고 등장해 지르텍 국악버전의 CM송을 열창한다. 이어서 이번엔 펑키한 복장의 알리가 등장해 락버전의 CM송을 이어받는다. 클라이맥스 부분에서는 서로의 애드립을 주고받으며 즐기는 모습이다.

지르텍의 새로운 광고음악(CM송)은 전통 국악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장르적 시도를 통해 동서양의 조화를 이루어내 ‘임팩트 있다’는 호응을 얻었다.

지르텍 판매를 담당하는유한양행 관계자는 “1년중 알레르기 질환이 많아지는 환절기를 맞아 지르텍CM을 통해 일상의 작은 즐거움을 전하고자 했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그리고,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알레르기 질환은 개인마다 다른 알레르기 유발인자를 통해 콧물, 지속적인 기침, 눈·코 가려움증 등과 같은 증상 나타나기 때문에 알레르기 증상의 억제를 위해서 약사 또는 의사와 상담 후 약의 복용을 통해 증상을 완화 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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