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05.07 09:45
유천호 강화군수 모내기 시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강화군)
유천호 강화군수 모내기 시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강화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유천호 강화군수가 본격적 영농철을 맞아 6일 교동면 고구리 들녘에서 모내기 시연을 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유 군수는 이날 '최고품질 벼' 품종인 참드림, 알찬미, 미소미, 청운 등 4개 품종을 이앙했다. '최고품질 벼'는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벼 품종들 가운데 밥맛, 외관품질, 도정특성, 내병충성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선발한 벼 품종이다.

군은 강화섬쌀의 안정적 생산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추청, 고시히까리 등 외래품종을 대체하고 삼광 등 일부 품종에 편중되지 않도록 시연 품종을 다양화했다.

유 군수는 "강화섬쌀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쌀"이라며 "소비자의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맛 좋고 안전한 고품질 강화섬쌀이 계속 생산될 수 있도록 우수한 종자 육성과 보급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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