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온라인 코딩 교육 플랫폼 엘리스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1 디지털 융합 훈련 사업'에 선정 됐다.

디지털 융합 훈련 사업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디지털 뉴딜의 핵심 기술에 대해 중소∙중견 및 대기업 직원들의 디지털 융합 기술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으로 정부에서 최대 95%까지 교육비를 지원한다.

엘리스는 총 12개의 디지털 융합 훈련 과정을 지원한다. 

디지털 융합 훈련 과정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엘리스 공식 홈페이지 및 대표 전화로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교육 과정을 도입하는 기업 규모별로 우선 지원 대상 기업 및 중소기업은 교육 비용의 95%, 1000명 미만 기업 90%, 1000명 이상 기업은 60%를 환급 형태로 정부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엘리스는 2015년 카이스트 인공지능 연구실 박사과정 출신들이 공동 창업한 이후 현재까지 SK, LG 등 국내 주요 대기업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대 등 주요 대학 100여 곳에 온라인 코딩 교육을 제공해온 온라인 코딩 교육 스타트업이다. 

최근에는 줌과 같은 화상 수업 및 코딩 테스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해 KAIST와 하나금융TI 등에서 도입했으며, 국내 클라우드 기반 교육 기업 중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승인하는 ‘K-클라우드 인증’을 지난해 12월 받은 바 있다.

김재원 엘리스 대표는 "'디지털 융합 훈련' 교육 기관 심사에서 고용노동부의 승인을 받은 10 개 업체 중 최고점인 A등급을 가장 많이 획득했다"라며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등 엘리스의 검증된 교육 과정을 통해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