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05.07 09:53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도시공사가 안전경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무재해·무재난 사업장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공사는 무재해·무재난 사업장 조성을 위해 '안전사고 제로화, 재난사고 제로화'란 안전경영 목표를 세웠다.

안전원칙 준수와 책임감을 갖고 근로자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발생 시 최적의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공사는 이를 위해 공사현장 직원, 일반시민, 안전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안전경영위원회'를 꾸렸다. 안전경영위원회는 근로자의 안전관리에서 더 나아가 고객의 안전과 재난 안전까지 관장한다.

공사는 경영목표와 함께 '방심은 금물, 사고는 눈물, 안전은 선물'이란 슬로건을 내 걸었다.

각 사업장 내 안전관리 책임자에 대한 교육 강화, 시설물 안전 점검 등을 확대한다.  신규사업 추진 시 현장 상황에 적합한 '안전관리 가이드'를 마련, 현장 중심의 안전예방 활동을 추진하는 등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상후 사장은 "안전한 사업장 조성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공기업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안전중심 경영에 대한 선도적인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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