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5.08 00:31
전효성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전효성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21FW 서울패션위크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전효성은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블링달링전효성'을 통해 화보부터 디자이너 이청청 'LIE(라이)' 21FW 컬렉션 그리고 라디오까지, '일하는 날'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전효성은 애완 묘들과 함께 하루를 열며 본격적인 워크데이 브이로그에 나섰다. 

청초한 분위기를 뿜어내며 준비를 하던 전효성은 촬영의 시작과 함께 집중력을 발휘, 명실상부 화보장인 다운 여유로운 표정과 감각적인 포즈로 우아함은 물론 발랄한 콘셉트까지 소화해냈다.

아울러 전효성은 LIE 21FW 서울패션위크를 위해 다시 촬영장을 찾았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패션위크는 필름 촬영 방식으로 진행이 됐고, 전효성은 뮤직비디오와 비슷한 형식에 즐거워하는 반면 추위와 사투를 벌이며 '일하는 날' 다운 상황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여러 콘셉트를 한 호흡으로 표현해낸 전효성은 필름을 완벽히 완성시키며 프로페셔널함을 한껏 뽐냈다.

이어 라디오 스케줄까지 마친 전효성은 "LIE라는 브랜드와 함께 디자인된 의상을 선보일 수 있었다는 게 정말 감사하고, 신기하고도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라며 "오랜만에 뮤직비디오처럼 다이내믹한 앵글에서 시크하고 도도한 표정을 짓고 촬영한 게 재미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빨리 코로나가 종식돼서 고생하신 디자이너분들도 활발하게 패션을 좀 더 보여줄 기회가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전효성의 다채로운 면면이 담겨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중간중간 애완 묘들을 챙기며 캣맘 면모로 인간미를 드러내는가 하면, 자기 일에 있어서는 한 치의 실수도 없는 철두철미함을 보이기도 했다. 여기에 소소한 꿀팁을 알려주는 남다른 센스까지 더해 다양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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