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의회가 지난 6일 2021년 제3회 정책연구위원회 임시총회를 열어 각 연구단체로부터 제안된 입법정책 연구용역 과제 3건에 대한 심의·의결했다.

임시총회에서는 현안연구를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인 코로나대응방안연구회에서 제출한 1건의 연구과제와 행정보건복지위, 문화환경위에서 제출된 2건의 연구과제를 포함해 총 3건의 연구과제가 제출됐다.

제출된 연구과제에 대해 정책연구위 위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의 필요성 및 타당성과 연구용역비 적정성, 연구결과의 지역현안 활용가능성 등 다각적인 심사기준과 함께 각 연구단체 대표로부터 연구과제에 대한 설명 및 질의를 통해 3건의 연구과제를 원안가결했다.

연구용역 과제선정 심의를 맡은 오세혁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정책연구위는 연구용역을 보다 실효성 있고, 타당성 있는 연구과제로 선정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연구용역 과제로 선정된 과제들이 효과적인 정책대안으로 도출돼 도민들의 삶과 지역발전의 귀중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책연구위는 다양한 정책현장에서 도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도민과 소통하며, 끊임없는 정책연구를 다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임시총회에서 연구용역 과제로 선정된 연구과제는 향후 연구용역심의위 심의를 거쳐 최종 연구용역 과제로 선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