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05.07 19:10
용인시청사 전경(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청사 전경(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2021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250만원을 확보했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문자 해득과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가 지난 2006년부터 주관하고 있는 공모사업이다.

올해 공모는 ▲문해교육 프로그램 ▲특성화 프로그램 ▲가정방문형 문해교실 지원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문해교육 프로그램과 특성화 프로그램 2개 부문을 신청해 모두 뽑혔다.

이에 시는 국비와 시비 총 65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용인시성인문해학교(길이배움학교)와 신갈야간학교, 용인시민학교에서 문자 해득, 글짓기, 생활영어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시민들이 문해와 학력에 두려움 없이 완전한 일상생활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용인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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