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05.07 17:07
안산시는 7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으로 추진하는 ‘LH 노인케어 안심주택 입주식’을 열었다.(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가 7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으로 추진하는 'LH 노인케어 안심주택 입주식'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가 7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으로 추진하는 'LH 노인케어 안심주택 입주식'을 열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성호 LH 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해 함께 입주식을 축하했다.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중심이 될 노인케어 안심주택은 일동 9가구, 고잔동 10가구 등 모두 19가구 규모로 LH 공공 리모델링 건축을 통해 조성됐으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23명이 입주한다.

입주하는 한 어르신은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도록 주거를 제공해주고, 필요한 돌봄서비스도 세심하게 배려해 주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안산시와 LH 경기지역본부의 업무협약 체결 후 LH 경기지역본부는 유니버셜 디자인이 반영된 내부설계와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해 안산시에 제공했으며, 시는 입주자모집·선정 등 입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돌봄 실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앞으로도 LH 경기지역본부와 협력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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