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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다윗 기자
- 입력 2021.05.10 05:00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오늘(10일)부터 65~69세(1952~1956년생)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이들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접종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부터 6월 3일까지 65~69세 대상으로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모두 238만3000명이다.
백신 접종 예약은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이나 질병관리청 감염병 전문 콜센터(1339)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희망 접종 일자와 장소를 선택하고 본인 인증만 거치면 자녀들이 부모님을 대신해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70~74세(1947~1951년생)도 오는 6월 3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60~64세(1957~1961년생)에 대한 사전예약은 오는 13일부터 시작된다.
실제 접종은 65~74세의 경우 오는 27일부터, 60~64세는 6월 7일부터 진행된다. 접종 마감일은 60~74세 모두 6월 19일까지다.
고령층 외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에 대한 접종 예약도 내달 3일까지 이어진다. 접종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다.
유치원·어린이집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돌봄인력에 대한 사전예약은 오는 13일부터 시작된다. 접종은 내달 7일부터 19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