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1.05.10 11:23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현대홈쇼핑에서 1만실 판매의 기록을 달성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9일 오후 9시 35분부터 현대홈쇼핑에서 진행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객실 패키지 방송에서 70분 만에 1만24실 판매를 기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1만실 기록은 지난 2월14일 CJ오쇼핑의 첫 방송에서 1만실 완판 이후 이번이 두번째.

두번의 1만실 판매를 포함해 제주 드림타워는 지난 85일 동안 5차례 방송에서 3만8600실의 기록적인 판매고를 달성하게 됐다.

판매된 상품은 7·8월을 겨냥해 성수기의 경우 1박 주중(일~목요일) 기준 48만원(금, 토요일은 54만원), 2박 주중(일~목요일) 기준 90만원(토요일은 96만원, 금요일은 102만원)으로 모두 세금 포함가로 진행됐다. 제주공항에서 10분 거리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모던 코리안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국내 첫 도심형 복합리조트로 지난해 12월 18일 개장했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1만실 판매에서 휴가철 호캉스를 즐기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2박이 차지하는 비중이 85% 가까이 됐다"면서 "국내 최대 규모 뷔페인 그랜드키친의 디너세트(2인 23만6000원)를 1회 기본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난 1일 오픈한 국내 최고 높이(62m)의 인피니티풀을 처음 소개한 것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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