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5.12 02:03
강다니엘·블랙핑크 리사 (사진제공=커텍트엔터, YG엔터)
강다니엘·블랙핑크 리사 (사진제공=커텍트엔터, YG엔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강다니엘과 블랙핑크 리사가 아이돌 인기 순위 서비스 '최애돌' 명예 전당 누적 순위 1위에 오르며 제68대 기부천사로 선정되었다.

강다니엘은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남자 개인 부문 누적 순위 1위를 함으로써 기부천사로 등극했다. 이는 21개월 연속 기록으로 강다니엘은 지금까지 기부천사 38회, 기부요정 33회로 총 71회 기부했다. 누적 기부금액은 3550만 원이다.

강다니엘의 컬러 시리즈 마지막 앨범 'YELLOW'의 타이틀곡 'Antidote'가 4월 가온차트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다운로드 차트, BGM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강다니엘은 ‘YELLOW’의 공식 방송 활동을 마치고 힙합 아티스트 로꼬와 함께한 특급 콜라보 신곡을 발매할 예정이다.

여자 개인 부문은 블랙핑크 리사가 새롭게 누적 순위 1위를 차지하며 기부천사를 달성했다. 3000점 만점 중 2981점을 받은 리사는 지금까지 기부천사 9회, 기부요정 7회를 달성해 총 16회 800만 원을 기부했다.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가 최근 아시아의 정체성을 보호하고 문화계의 다양성을 후원하는 비영리 단체 골드 하우스에서 뽑은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에 선정돼 화제다. 블랙핑크는 각종 순위에서 K-Pop 걸그룹 최고 성적을 거두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기부천사가 된 강다니엘, 리사 이름으로 각 50만 원씩 총 100만 원이 ‘밀알복지재단’에 기부되며, 지금까지 총 누적 기부금액은 2억 2600만 원이다.

또 ‘최애돌’은 기부천사에 등극한 아이돌을 위해 지하철 CM보드 광고도 진행한다. 강다니엘, 리사의 광고는 5월 30일부터 고속터미널역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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