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05.11 19:35
용인 꿈의학교 운영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용인 꿈의학교 운영 모습(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학생의 꿈이 실현되도록 돕는 ‘2021 용인 꿈의학교’의 운영을 시작했다.

'2021 용인 꿈의학교’는 총 152곳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꿈의학교는 학생은 물론 비영리단체,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 활동 시설 및 단체 등이 스스로 기획해 운영하는 공간이다.

학생들이 진로 선택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이 지난 2016년부터 공모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93곳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56곳 ▲청소년 활동 시설 및 단체가 운영하는 다함께 꿈의학교 3곳 등 총 152곳의 꿈의학교를 선정했다.

이곳에서는 오는 12월까지 코딩, 전통음악, 영화, 생태 탐사 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중·고생 및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현재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중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용인 꿈의학교가 학생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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