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1.05.12 13:18

외인 매도와 개인 매수세, 8만원 지지선 놓고 치열한 공방

삼성전자 주가. (출처=네이버 금융 캡처)
삼성전자 주가. (출처=네이버 금융 캡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한 때 8만원이 붕괴됐다. 현재 8만원을 기점으로 매수와 매도가 치열하게 맞붙는 양상이다.

12일 오후 1시 16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60% 하락한 7만9900원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 공세가 3일째 지속되고 있다. 외국인들은 오후 1시 기준으로 309만여주를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전날에도 972만여주를 팔아치운 바 있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매수세를 이어가며 밴드 지지선인 8만원을 방어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29일(7만8300원) 이후 줄곧 8만원대를 유지해왔다. 따라서 오늘 7만원대로 장을 마감한다면 5개월여만에 8만원선을 하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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