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승윤 기자
  • 입력 2021.09.06 11:18

한국타이어 장착 차량 1~5위 석권

(사진제공=한국타이어)
지난 5일 조항우 선수가 우승 포디움에 올라 포즈를 잡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조항우 선수가 지난 5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클래스 3라운드 강원국제모터페스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조항우 선수는 예선 1위 폴 포지션으로 경기를 시작해, 결승 1위로 우승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김종겸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해 2위를 거머쥐었다. 

3위도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서한GP'의 김중군 선수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4위에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최명길 선수, 5위에는 서한GP의 정회원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참가한 3명의 선수 모두가 5위권 안에 들어서면서 팀 전체의 기량을 선보였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현재 누적 팀 포인트도 가장 높다.

앞서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슈퍼 6000 클래스 종합 우승을 차지하고, 2018년 시즌에는 팀 챔피언십 타이틀 및 드라이버 챔피언십 1부터 3위까지 달성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약 70여 개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2015년부터 세계 최대 규모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또한 올해부터 아시아 지역 단일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내구 GT 대회인 '슈퍼 다이큐 시리즈'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공식 후원 파트너사로 활약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3세대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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