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11.18 08:58
㈜제이알디웍스 '홈조리원 똑똑'의 '건강식 배송서비스'
㈜제이알디웍스 '홈조리원 똑똑'의 '건강식 배송서비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2020년에 스마트 홈조리원 플랫폼 ‘홈조리원 똑똑’을 런칭했던 ㈜제이알디웍스(대표 윤진환)가 ‘홈조리원 똑똑’을 통해 ‘건강식 배송서비스’를 새롭게 런칭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이알디웍스 관계자에 따르면 10월 선보인 ‘건강식 배송서비스’는 1달 만에 기존 고객 중심으로 높은 관심과 함께 이용 고객이 늘어가고 있으며, 홈필라테스와 식사배송서비스를 결합한 패키지도 출산 3개월 이후로 회사 복귀를 준비 중인 워킹맘 등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관심도가 꾸준히 증가되고 있다.

전문가가 찾아와 1:1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조리원 똑똑’은 산후조리원에 가야만 받을 수 있었던 다양한 산후조리 서비스를 모바일 클릭 하나로 집에서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하여 모바일 플랫폼 런칭 이후부터 SNS 중심으로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는 모바일에 익숙하고 프라이버시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출산 세대의 특징과 요구에 잘 부합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홈조리원 ‘똑똑’은 방문할 때 문을 노크를 하는 의성어와 스마트한 육아의 의미를 담아 만든 브랜드로, 누구라도 편하고 안전하게 산후 관련 서비스를 신청하고 받을 수 있다. 이곳을 통하면 산후코디, 바디케어, 수유관리, 홈 필라테스, 건강식 배송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단품과 패키지 모두 합리적인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제이알디웍스 윤진환 대표는 “생애주기별로 보았을 때 출산부터 1년간의 기간이 산후 돌봄 시기에 해당하지만, 평균 2주 정도 산후조리원 관리를 받은 나머지 11개월의 기간에는 마땅히 토탈 산후조리 서비스를 받을만한 곳이 없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현실이다. 최근 코로나 이후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커지다 보니 그마저도 주저하고 있다”고 하며 “현재 ‘홈조리원 똑똑’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수도권과 부산, 대구, 광주 등의 대도시 중심에서 중소도시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홈조리원 똑똑’을 운영하는 ㈜제이알디웍스는 올해 말부터 산후도우미 파견업체 등 산후돌봄서비스 업체를 대상으로 ‘홈조리원 똑똑’이라는 브랜드로 오프라인 파트너쉽 가맹사업도 본격 추진하고, 내년 상반기부터는 본격적인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출산가정의 각기 다른 컨디션에 맞게 선제적으로 산후 돌봄을 설계해주고 추천하는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제이알디웍스는 벤처기업과 기업부설연구소, T4기술기업 인증을 비롯해 창업초기부터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육성사업 등 주요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선정되었고,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공유기업 발굴·육성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20년에는 우수 기업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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