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진호 기자
  • 입력 2022.05.13 11:42
한국타이어 벤투스 슈퍼 스포츠 상품군 3종. (사진제공=한국타이어)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13일 사계절용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 AS', '벤투스 S1 에보 Z AS X', '벤투스 S1 에보 Z'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상품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사계절용 스포츠 타이어로, 높은 드라이빙 퍼포먼스부터 승차감, 정숙성으로 최고급 프리미엄 차량의 다채로운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젖은 노면과 눈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세로 방향의 강성 블록과 새로운 3D 커프(타이어 표면의 미세한 홈) 기술로 고속 주행 시에 발생하는 그립력과 타이어 변형을 최소화했다. 고강도 첨단 섬유인 아라미드 소재의 보강 벨트도 적용했다.

또한 새로운 사계절용 컴파운드를 통해 그립력을 강화했다. 공명음을 차단하는 외부 숄더부에 있는 세로 방향의 굵은 홈 디자인과 패턴 소음을 분산시키는 패턴 간격 배열로 소음을 줄였다.

벤투스 S1 에보 Z는 퍼포먼스 주행을 즐기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스포티 주행에 맞춰 제작한 실리카 레진 컴파운드로 향상된 핸들링 성능을 구현하며, 비대칭 패턴과 최적화된 접촉면 디자인으로 그립감과 코너링 성능 등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했다. 접지면과 중앙 블록을 넓게 설계해 젖은 노면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전할 수 있다. 포르쉐 스포츠 세단 '파나메라'와 BMW의 M 브랜드 'X3 M', 'X4 M'이 신차용 타이어로 활용하면서 높은 성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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