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2.08.02 15:50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 (사진제공=보건복지부)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 (사진제공=보건복지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보건복지부는 2일 "중앙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에 조상미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조상미 원장은 사회적 경제를 비롯해 사회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과 깊은 전문성을 쌓아왔고, 관련 연구와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해왔다"고 평가했다. 

보건복지부는 또 "조 원장이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공공의 책임성과 민간의 효율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양질의 보편적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혁신 생태계 조성에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남가주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조 원장은 이화여대 교수와 매트라이프 재단 이사 및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를 거쳐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이후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 위원과 이화여대 국제처장을 맡고있다. 

조상미 원장은 올해 8월 2일부터 2025년 8월 1일까지 3년 간 중앙사회서비스원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한편,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고 시·도 서비스원의 설립·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 25일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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