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01.13 11:41

지역 어린이집연합회·광림교회·소망교회, 후원금·물품 기부

강남구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강남복지재단의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하고자 2200만원을 후원했다. 관계자들은 전달식 후 계묘년을 맞아 토끼 모양의 머리띠를 착용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강남복지재단)
강남구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강남복지재단의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하고자 2200만원을 후원했다. 관계자들은 전달식 후 계묘년을 맞아 토끼 모양의 머리띠를 착용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강남복지재단)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강남복지재단이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지역 기관과 함께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 12월 26일 강남구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작은 저금통’으로 모은 2200만원을 재단에 기부했다. 저금통은 어린이집 아이들의 인성 함양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아이들부터 교사, 학부모가 함께 채웠다.

또 지난달 10일 광림교회도 청년부 주도로 모금 활동을 펼치고 모인 기금으로 쌀, 이불, 김장김치, 연탄 등 2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사들여 재단에 기부했다. 청년과 교역자, 성도 100여 명은 기부 전달식이 끝난 후 구룡마을로 이동해 직접 지역민에게 물품을 배부했다.

광림교회가 강남복지재단을 통해 구룡마을 700세대에 쌀, 이불 등 생필품을 후원했다. (사진제송=강남복지재단)
광림교회가 강남복지재단을 통해 구룡마을 700세대에 쌀, 이불 등 생필품을 후원했다. (사진제송=강남복지재단)
소망교회와 강남복지재단이 20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강남구 저소득 650가구에 전달했다. (사진제공=강남복지재단)
소망교회와 강남복지재단이 20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강남구 저소득 650가구에 전달했다. (사진제공=강남복지재단)

작년 11월에는 강남 신사동 소망교회가 저소득 위기가구와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2000만여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소망교회는 사랑나눔부 주관으로 소속 회원, 성도와 함께 2000만원의 후원금을 모아 김장김치 650박스를 전달했다. 김장김치는 강남장애인복지관, 청음복지관, 성모장애복지관 등 10개 기관에 각 65박스씩 지원했다.

강남복지재단 관계자는 “매년 따뜻한 후원을 해줘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위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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