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1.16 20:53

윤정인 회장 "저금통 모금, 교육적 의미 커 …아동 인성교육 함양·나눔 실천 기회"

윤정인 강남구직장어린이집연합회장(왼쪽 여덟 번째)과 이호현(아홉 번쨰)강남구청 복지생활국장, 심계원 (열 번쨰)강남복지재단이사징 등이 16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남복지재단)
윤정인 강남구직장어린이집연합회장(왼쪽 여덟 번째)과 이호현(아홉 번쨰)강남구청 복지생활국장, 심계원 (열 번쨰)강남복지재단이사징 등이 16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남복지재단)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강남복지재단은 서울 강남구직장어린이집연합회 후원으로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꼬마 천사들!’ 성금 500만원 후원 전달식을 16일 강남복지재단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현 서울 강남구청 복지생활국장, 윤정인 강남구직장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꼬마 천사들!’사업은 작은 저금통을 통해 아동의 인성함양을 꾀하고,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윤정인 강남구직장어린이집연합회장은 "강남복지재단에서 기획한 꼬마천사들 사업에 처음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저금통 모금은 아동의 인성교육을 함양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교육적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호현 강남구청 복지생활국장은 "저금통 모금 성금에 마음을 모아준 꼬마천사들, 학부모 및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수가 함께하는 성금이라서 더욱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심계원 강남복지재단 이사장은 "후원해 주신 강남구직장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오늘로써 구립·민간·가정·직장·협동 등 각 어린이집연합회 영역별 전달식이 마무리 되었다"고 전했다.

심 이사장은 이어 "매년 재단은 지속적으로 꼬마천사들 사업을 추진하고 활성화 하고자 한다"며 "모아진 성금은 강남구에서 발굴된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위기가구 및 긴급가구에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강남복지재단은 법률과 제도적 울타리 내에서 보호받을 수 없는 저소득 소외계층과 실직, 질병, 재난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강남구가 출연하고 많은 주민이 참여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2014년 10월 1일 출범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