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6일 신한라이프는 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4억원을 지원했다. 교보생명은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을 통해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다날은 인디게임 플랫폼에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으며 오렌지스퀘어는 BGF리테일과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 편의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KB국민카드는 두산 베어스 홈경기 입장권 할인 이벤트를 열었다.◆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취약계층 아동 위해 후원금 4억원 지원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취약계층 아
#한꼬집: 꼬집는 행위를 연상케 하는 ‘꼬집’은 소금과 설탕, 후추 등의 양념을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끝으로 집을 만한 분량을 일컫습니다. 손가락 끝의 양념이 음식 맛을 돋우는 것처럼, 유통업계에서 불거진 이슈를 한꼬집 양념을 넣어 집중 조명합니다.[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편의점 업계 1위인 GS리테일을 이끄는 허연수 대표이사 부회장이 오는 21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냉가슴’을 앓고 있습니다. 그동안 5000억원대 이상을 들여 직접 투자에 나선 수십 곳의 기업이 실적 침체에서 허우적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 손실액이 갈수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국내 디저트 시장이 10조원 이상의 규모로 성장한 가운데, 유통 업계의 ‘디저트 맛집’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디저트 PB(자체 브랜드) 상품에 공을 들이는 편의점 업계는 물론, 백화점 업계까지 디저트 브랜드를 속속 선보이고 있어 주목된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통업체들마다 디저트 시장 공략에 분주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집계한 2022년 국내 디저트 외식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3.9% 증가한 12조4000억원이다. 매년 10% 이상 고공 성장을 거듭한 것을 고려하면 지난해의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한진칼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에 편입됐다.13일 MSCI는 2월 정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에 에코프로머티와 한진칼을 신규 편입한다고 밝혔다. 반면 F&F, 호텔신라, 현대미포조선, JYP엔터테인먼트, 펄어비스 등 5개 종목은 제외됐다.MSCI 지수는 미국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발표하는 글로벌 주가지수로 매년 2·5·8·11월 등 4차례 정기 변경을 실시한다.증권가는 이번 편입으로 에코프로머티에 1585억원 규모의 리밸런싱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국내 편의점 업체들이 해외 직소싱과 직수출을 통해 판매 상품을 다변화하고 있다. 엔데믹 전환으로 해외여행이 늘면서 현지에서 경험한 상품을 국내에서 찾는 수요가 늘었고, 반대로 국내 제품을 찾는 해외 수요도 증가했다.이에 국내에서 품질을 높이고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해 저가형 제품이라는 인식을 벗고 차별화에 성공한 편의점 PB(자체 브랜드)상품이 해외로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인기 PB상품을 일본과 홍콩 등에 직수출한다.CU는 업계 처음으로 일본 돈키호테와 홍콩 파크앤샵에 중간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유통업계의 2024년 키워드는 ‘소비심리’로 요약된다.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마다 지갑을 굳게 닫은 상황에서 해빙무드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는 시각이다. 또한 내수 시장의 소비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수출 증대 전략이 화두로 떠올랐으며, 이커머스 시장을 둘러싼 인수합병(M&A) 시장의 재점화 가능성도 제기된다.◆오프라인 채널 '가성비+효율화+대형화'최근 몇 년 동안 저성장을 거듭했던 대형마트는 올해도 고물가 현상의 지속으로 수익성 강화를 위한 전략에 고심을 더할 것으로 관측된다.먼저 기존 가격할인 행사와 함께
[뉴스웍스=김상우·김다혜 기자] 올해 유통업계는 급격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심리 악화에 저마다 생존을 위한 고군분투가 이어졌다. 기업들은 실적 부진의 고육책으로 희망퇴직이란 극약처방을 내렸고, 활로 모색을 위한 사업 재편에 분주했다. 이러한 시련에도 ‘K-푸드’의 비상은 식품외식업계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내일을 기대하는 위안거리로 작용했다. 뉴스웍스는 유통업계의 올해 10대 뉴스를 선정·정리했다.1. 고물가 여파 ‘플레이션 전성시대’올해 유통업계의 키워드는 ‘고물가’다. 코로나 엔데믹 전환과 함께 고강도 인플레이션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22일 "대기업은 중소협력업체의 성장을 지원하고, 협력사는 혁신을 통해 납품경쟁력을 향상시킬 때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상생협력 모범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하도급거래, 가맹거래에서 협력사와의 상생실적이 우수한 대·중견·중소기업이 직접 모범사례를 발표하고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조 부위원장은 "경제위기 상황에서는 상생의 DNA를 살려 극복하는 것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21개사 및 21명이 산업훈장 등 정부 포상을 수여받았다.동탑 산업훈장에는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할인 행사와 ‘당당치킨’을 비롯한 PB상품을 통해 서민물가 안정에 기여한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대통령 표창에는 업계 최초로 한국ESG기준원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한 BGF리테일이 수상하였다.올해 유통산업은 고물가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내년 은행권 성패는 디지털에서 갈릴 전망이다. 대고객 접점이 지점에서 디지털로 바뀌면서 얼마나 고객들의 손길을 끌어들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이에 은행들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공급망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의 1차 고도화 작업을 마쳤다. 원비즈플라자는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으로 중소·중견기업이 별도 비용 없이 가입해 협력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상생 플랫폼이다.우리은행은 지난 10월 원비즈플라자에 신용보증기금 기업경영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편의점 매장 수 1위인 CU가 가맹점주들의 집단 반발 사태에 매장 수 확대에 제동이 걸릴 조짐이다. 연말이 되면 편의점 본사마다 가맹점포 재계약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는 만큼, 이번 사태가 업계 판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된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편의점 CU 운영사인 BGF리테일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의 ‘제품 떠넘기기’ 중단을 요구했다.BGF리테일은 지난 2018년부터 가맹점주들의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상생 신상제도’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지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SKT, 금양, 포스코DX 등 3개 종목이 신규 편입됐고, 4개 종목이 제외됐다.MSCI는 11월 정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에 SKT와 금양, 포스코DX를 새로 편입한다고 15일 밝혔다. SKT는 지난해 8월 외국인 보유 가능 한도 기준 미달로 편출된 후 재편입됐다. 반면 BGF리테일과 카카오게임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팬오션 등 4개 종목은 제외될 예정이다.지수 발효일은 다음달 1일이다. MSCI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는 이달 말 종가 부근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감소했다.BGF리테일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줄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206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4% 증가했다.회사 측은 7~8월 성수기를 맞아 이른 장마, 태풍 등의 기상 악화와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수요 감소로 영업 환경이 악화되며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올해 4분기에는 김밥과 샌드위치 등의 간편식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공정을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BGF그룹이 홍석조 회장의 장남인 홍정국 BGF의 대표이사 사장을 BGF 대표이사 부회장 겸 BGF리테일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최고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발표했다. 민승배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은 신임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홍정국 신임 부회장은 지난 2013년 BGF그룹에 입사해 전략기획본부장, 경영전략부문장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 BGF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왔다. 홍정국 부회장은 그룹 전반의 신성장 기반을 발굴하고 편의점 CU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 왔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그동안 탄탄한 실적을 이어온 편의점 업계가 올해 3분기에는 다소 부진할 전망이다. 늘어난 해외여행과 인건비‧전기료 등의 고정비용 부담이 실적에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3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편의점 CU 운영사 BGF리테일의 올해 3분기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는 연결기준 매출 2조2196억원, 영업이익은 914억원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매출은 7.97%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0.22% 줄어든 규모다.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같은 기간 매출은 3조1271억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