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18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핵심 시책들을 알린다.'경북이 주도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은 크게 지방시대 대전환, 농업 대전환, 산업 대전환, 대구경북공항으로 요약할 수 있다.'지방시대 대전환'의 핵심은 K-U시티 프로젝트다. 기업과 대학, 지자체가 협력해 각 시·군별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대학은 기업이 원하는 인력을 양성하며 지자체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식물세포와 식물체를 활용한 동물용(가축용) 의약품을 제조할 수 있는 국내 최초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경북도와 포항시는 16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소재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정재 국회의원,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부의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센터는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식물백신 기업지원시설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77억원(국비 6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안동시와 함께 26~28일 사흘간 안동 일원에서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균형발전박람회는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박람회로,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다.올해는 지방자치박람회(10월 28~30일)와 연계해 26일부터 30일까지 지방자치·균형발전 주간으로 운영한다.이번 두 행사는 안동과 울산에서 진행하고, 중첩일(10월 28일)에 공동 컨퍼런스도 개최한다.주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취임 4년 첫 날인 1일 수도권 대기업 대표를 만나 경북지역에 투자 유치를 요청하는 것으로 하루를 열었다.이 지사는 관광단지 개발 및 리조트·골프장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A사 대표를 만나 동해안, 백두대간 등 천혜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골프&리조트 및 관광지 개발 투자를 요청했다.이어 2단계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도청이전신도시를 명품 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고급 아파트 및 주거용 단독주택을 개발 공급하고 있는 B사로 이동해 도청신도시 내 단지형 특화 주거지역 개발 투자를 제안했다.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10월 말 경북 안동에서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를 연다.박람회는 2004년 시작된 국내 최대 지역박람회로 국가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 성공사례에 대해 공유·소통해 왔다.안동은 경북이 청사를 대구에서 이전해 북부권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곳으로서, 최근에는 코로나 시대 백신을 통해 지역 주도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지난 2월 안동대와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생산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관해 협약을 맺었고 안동시는 인턴비용을 지원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보건복지부가 국내 백신 생산역량을 활용해 전 세계 백신 공급을 확대하고, 글로벌 백신 허브로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백신기업 협의체'가 17일 출범한다. 지난 5월 열린 한미 정상회담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백신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열렸던 '백신기업 간담회'에서 논의한 사항이 구체화된 것이다.정부가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백신 허브화 프로젝트에 발맞춰 국내 백신기업들이 백신·원부자재 개발 및 생산역량을 한데 모은다. 백신기업 협의체에는 국내 백신산업 생태계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주 약 2년 만에 개최된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양국은 한미동맹을 포괄적 호혜적으로 발전시키면서 코로나 극복을 위한 협력 강화에도 뜻을 함께 했다"고 평가했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미국은 우리의 백신 생산능력을 인정하고 한미 글로벌 백신 포괄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우리나라의 백신 생산 기지화와 글로벌 백신허브로의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40여년간 유지돼 온 미사일 지침 해제도 큰 성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사면 가능성에 대해 "별도 고려가 있을 것"이라고 시사했다. 중국이 한미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 '경제보복'에 나설 가능성에 대해서는 "너무 앞서나간 예측이고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했다.이 실장은 2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부회장의 사면론을 두고 "경제계나 종교계, 외국인 투자기업들로부터 그런 건의서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경제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그 국민적인 정서라든지 공감대 등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산업 관련 우수지자체 및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날 문경시, 경주시, 안동시 3개 기관과 개인 9명(공무원 6, 일반인 3)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경북도는 매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 위기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기념식 없이 유공자 시상만을 진행했다.지난 1년간 상·하수도분야 등 물 관련 정책과 수질개선 평가에 노력한 지자체에 주어지는 기관 표창에는 문경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5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권영세 안동시장이 지난 20일 제221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구상을 밝혔다.권 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서로를 배려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을 통해 유례없는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역설했다.시는 올 1월에 5년간 1000억원이 투입되는 관광거점도시에 선정, 올 7월에는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 특구에 지정됐다.최근 2022년에 개최되는 제16회 국제 교육도시연합 세계 총회를 유치해내며 안동시 발전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포스트 코로나에 따른 산업질서 변화에 대한 종합전략, 가칭 ‘포스트 코로나 산업전략’을 올해 하반기 수립하기로 했다. 상반기에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대응, 비대면산업 육성, K-방역·K-바이오 글로벌 진출, 산업·통상 글로벌 리더십 발휘를 위한 정책 등을 준비한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6일 ‘포스트 코로나 산업전략 대화 및 산업·기업 위기 대응반(비경중대본) 1차 회의’를 열어 포스트 코로나 5대 변화 및 8대 대응 과제를 제시했다.이번 산업 대화는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 산업·경제 질서의 재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29일 영주시 시민운동장에서 10개 유관기관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불순분자에 의한 생물무기 공격에 따른 유관기관 합동 테러대비 훈련을 실시했다.경북도는 세계 도처에서 발생하고 있는 테러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생물 무기 공격을 도 지정 훈련종목으로 선정했다.생물무기금지협약은 세균 무기 및 독성 무기의 개발, 생산 및 비축의 금지와 그 폐기에 관련 협약은 1972년 4월 10일 서명하고, 1975년 3월 25일 발효된 다자간 조약이다. 가입국들은 생물학무기를 전쟁에 사용하지 않는 것을 약속했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9일 SK케미칼에 대해 글로벌 백신업체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SK케미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디메틸테레프탈산(DMT)을 생산하는 SK유화를 지난해 흡수합병했고, 종속회사인 이니츠의 증자에도 참여해 오는 2020년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전망”이라며 “또 백신사업부(VAX)를 분사해 백신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할 수 있는 인프라도 구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신재훈 연구원은 “백신 사업부는 스카이셀플루(인플루엔자) 스카이조스터(대상포진) 관련 백신을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며 “폐렴구균, 수두, 소아 장염, 자궁경부암 등 백신은 현재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신 연구원은 “SK케미칼은 지난 12일 사노피파스테르와 세포배양 방식의
LG화학이 차세대 성장동력인 바이오사업의 신약 R&D 역량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LG화학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웨스틴세인트프란시스호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바이오 사업과 관련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1983년 이후 매해 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문 컨퍼런스다. 1500개 기업, 9000여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약·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자리다. LG화학은 2015년, 2017년 두 차례 참가했으나 기업설명회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시장성과 기회요소 등을 고려해 대사질환, 면역·항암분야에 신약 R&D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