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4·10 총선)에서 서울 '서대문을' 지역에 도전장을 내민 김수철 국민의힘 예비후보에게 지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중앙당 사무처, 서울시의원, 국회의원 보좌관, 대통령직인수위기획위원 등을 두루 거치며 여의도에서 잔뼈가 굵은 검증된 후보라는 평가가 적잖다.김 예비후보는 "언제든 실전에 투입해도 제 몫을 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김 예비후보는 요즘 서대문 선거의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동신병원 사거리에 사무실을 내고 300여 명의 열성 지지자들과 함께 축제 같은 개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근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지만 10분이면 마약을 구매하고 1시간이면 마약 제조가 가능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나서서 마약퇴치에 한목소리를 냈다. 김성근 한국교육혁신포럼 회장은 13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한국교육혁신포럼, 한국자유총연맹전국여성협의회 및 더뉴스코리아 공동주최로 동대구역 광장에서 지난 11일 '마약퇴치 캠페인'과 더불어 '마약과 국가안보 강연'이 열렸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최근의 마약조직들은 점조직으로 이뤄져 이들이 전국민을 노리고 특히 청소년에게 접근해 우리들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중교통 적자 해소를 위해 지하철과 버스 요금을 300원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요금인상과 관련 중앙정부와 계속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오 시장은 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지하철 요금을 300원 올려야 적자가 해소될 수 있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서울시의회 의견 청취는 마무리됐지만 (요금 인상을) 억제해야 한다는 중앙정부에 협조하며 인상 시기가 늦어졌다"고 말했다.그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에 대해 "그 동안 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가 여름방학 기간동안 시정을 체험하고 학비 마련도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발표했다.선발인원은 총 250명으로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생 또는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서울특별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7월 3일부터 8월 11일까지 6주간 서울시청 및 사업소 등 67개 기관에서 1일 5시간 근무하며, 만근 시 약 170만 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윤영희 서울시의원이 "난임치료 시술비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른 지난해 출생아 수는 24만9000명으로 197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다. 합계출산율 또한 2022년 기준 전국 0.78명이고, 특히 서울은 0.59명으로 초저출산의 기준인 1.3명의 절반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반면, 아이를 가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역시 증가하고 있다. 난임 부부들이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통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 방침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관용 원칙'이란 제하의 글을 통해 "전장연 시위 재개 선언은 용납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그는 "오늘 오전 (김광호) 서울경찰청장과 논의를 마쳤다. 서울교통공사에서 요청하면 경찰이 지체 없이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김상범) 교통공사 사장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1년 넘게 지속된 지하철 운행 지연 시위에도 시민들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이태원 사고로 불안, 우울 등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담 심리지원에 나선다.사고 직접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목격·경험자나 친구·지인의 사고, 언론·SNS 등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경우 만안구에 있는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사고 유가족이나 부상자 및 가족 등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안양시 동안구에 있는 안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도 이태원 사고와 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11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52일간의 일정으로 제315회 정례회를 개최해 행정사무감사,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과 서울특별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서울특별시의회는 이날 정례회 개회식에 앞서 10월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사고 피해자를 애도하는 묵념을 올렸다.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이태원 사고에 대해 서울특별시의회를 대표해 고개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며 "부상자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투자청은 유럽 기반의 글로벌 투자 기업 '유라제오(EURAZEO)'와 19일 오전 11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유라제오는 320억 유로(한화 약 42조원)를 운용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분야의 혁신적인 기업들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19일 협약식에는 구본희 서울투자청 대표, 마티외 바레(Matthieu Baret) 유라제오 벤처 본부 매니징 파트너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서울시-프랑스 기업 간 상호 진출 및 교류 확대를 지원하기 위하여 프랑스 대사관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는 12일 오세훈 시장이 6·1서울시장 선거 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조인동 행정1부시장 대행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접 후보등록을 마쳤고, 동시에 직무도 정지됐다. 오 시장은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지방선거 다음날인 6월 2일 0시부터 직무에 복귀하게 된다.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이 그 직을 가지고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 선거에 입후보하면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조 부시장은 "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특별시는 오세훈 시장과 호흡을 맞춰 서울시정을 이끌어 갈 신임 정무부시장에 송주범(59세) 전 서울시의회 의원을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 및 언론‧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직위로, 시장이 임명하는 차관급 정무직 공무원이다. 송 내정자는 1962년생으로 서울 장충고등학교와 건국대학교를 졸업했고, 동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서울시의원(예결위원장)과 고 정두언 의원 보좌관을 거쳤다.기업에서는 LG경영지원그룹 상임고문을 지냈고 포스코 인프라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신의 서울시장 취임 10개월을 맞아 7일 '서울시장 재선 도전 계획'을 공개적으로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아마 제가 올해 6월 1일 치러질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시민들은 안 계실 것으로 생각한다"며 "여러 차례 말씀드렸고 작년에 선거를 치를 때도 5년 한다는 것을 전제로 계획을 세운 바 있어 그 점에 의문을 가진 시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지금은 또 대선 일정이 있기 때문에 제 선거 일정은 염두에
[뉴스웍스=안지해 기자] 대한·서울상공회의소는 13일 서울시 중구 상의회관에서 '서울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 시장과 우태희 대한‧서울상의 상근부회장, 상의 중소기업위원회·중견기업위원회·서울경제위원회 소속 위원장단 20명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산업박물관 공동 설립, 중소상공인 지원센터 설치와 같은 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거나, 중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의제를 함께 논의했다.우태희 대한‧서울상의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상의는 서울지역 전체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서울시가 2030년까지 48조원을 투입해 계층이동 사다리 복원과 도시경쟁력 회복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2030년까지 신규주택 50만호를 공급해 주거 사다리를 복원하겠다는 계획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이 같은 내용을 기본방향으로 담은 '서울비전 2030'을 발표했다. 이는 앞으로 10년간 서울시정 마스터플랜을 담은 청사진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오 시장은 이날 "행정기관·전문가·시민이 머리를 맞대고 고심해 서울비전 2030을 수립했다"며 "누구나 꿈꿀 수 있는 서울, 공정과 상생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인호)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15일 간의 일정으로 제302회 임시회를 개최해 2021년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각종 현안과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인호 민주당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난 여름 한 달 넘게 이어진 폭염과 2000명대를 웃도는 확진자 수, 4차 대유행으로 강화된 거리두기로 인해 시민의 피로감이 더욱 커져 110명 의원들의 마음도 더 무거워졌지만, 아직 감염병과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