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오영세 기자] 하남시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폭염대책을 시민들에게 안내했다.하남시는 사전에 시정 홍보문자를 신청한 시민 5만 4000여명을 대상으로 29일 배포한 문자 메시지를 통해, 희망경로당 69개소 등 무더위 쉼터 운영을 재개함을 알렸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어르신들은 13시부터 17시까지 이용 가능하다.오는 31일부터는 산책로, 하천변 등 야외무더위 쉼터에서 ‘얼음냉장고’를 이용할 수 있다. 얼음냉장고에는 얼음생수가 비치돼 있으며, 설치장소는 한강변산책로와 미사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가 시민안전보험 가입을 통해 온열질환자의 경제적 지원을 추진한다. 또 9월까지 폭염 대응 체계를 가동해 시민안전에 적극 나선다.20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민이 열사병, 일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진단·확정된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또한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폭염상황관리 TF를 ▲상황총괄반 ▲복지분야대책반 ▲건강관리지원반 ▲농·축·수산물 대책반 ▲재난자원지원반 ▲홍보반 등 6개반 8개부서로 구성해 신속하고 유기적인 폭염 대응에 나선다.이밖에도 주요 도로에 고정형 그늘막 275개소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의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지하철역사, 공공기관 등 이용자가 많은 버스승강장 60개소에 에어송풍기 126개를 설치했다.정류소에 설치된 에어송풍기는 이용자가 작동스위치를 누르면 3~5분간 작동 후 자동으로 멈추며 위에서 아랫방향으로 부는 자연바람이 공기를 순환시켜 체감온도를 약 4℃정도 낮춰준다.승강장을 이용한 한 시민은 “버스승강장은 버스를 기다리거나 잠시 쉬어가는 공간으로 많이 이용하는데 무더운 날씨에 그늘이 있는 의자에 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원한 바람을 맞
[뉴스웍스=김순동 기자] 대구시는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의 시내버스 대기 시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달 26일까지 시내버스 정류소 16개소에 에어송풍기 24대를 추가 설치해 9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림에 따라 대구시는 시내버스 이용객이 많은 약령시 앞·건너, 경상감영공원 앞·건너 등 대중교통전용지구 주변 정류소 4개소를 포함한 총 16개 정류소에 에어송풍기 24대를 설치했다.지난해 동대구역 앞·건너 정류소에 에어송풍기 10대를 시범 설치 운영 중이며,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 약령시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