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깨어있는시민연대당(깨시연)의 이민구 대표를 비롯한 '성남지역 서민단체 연대회의' 소속 주요 인사들이 3일 성남시청에 모여 김은혜 국민의힘 분당을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이민구 대표는 이날 "김은혜 후보의 상대 후보인 김병욱에 대한 기사가 폭주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어제 기사에서 나온대로 김병욱의 공적 마인드는 거의 제로(0)에 가깝고, 이재명의 민주당은 방탄 의회권력의 독점으로 국정운영에 혼란을 주고 있다. 우리가 이들이 국회로 들어오게 되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 이조심판 특위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이 14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조작 방송 남발하고 100억 적자 초래한 '민노총 언론노조 YTN 우장균 일당'은 지분매각 결정 쌍수 들고 환영하라"고 촉구했다.박 의원은 "2021년 문재인 정권의 알박기 사장 우장균과 민노총 언론노조 일당으로 인해 지난해 YTN의 영업적자가 100억원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지적했다.박 의원은 "이런 YTN의 몰락은 예견된 일이었다"며 "문재인 정부때 미래발전위원회라는 불법 적폐청산 기구를 만들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 모여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의 발언에 대해 규탄했다.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KBS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동관 방통위원장 내정은 방송 전반을 장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며 "윤 대통령과 이 내정자를 헐뜯고 힐난하는 등 노골적으로 민주당과 진보 진영의 주장을 그대로 답습하면서 그들의 앵무새 노릇이나 하고 있는 것은 명백한 잘못이다. 유승민의 정계은퇴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과거에 민주당과 문재인 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성남FC 사건'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10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소환된 것을 겨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은 이재명 대표가 법치주의를 짓밟은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이같이 쓰면서 "이재명 대표의 말대로 오늘은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역사가 전진하는 변곡점이 아니라, 헌정 사상 최초로 야당 대표가 법치주의를 후퇴시킨 치욕의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는 안 의원이 이 대표가 이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검찰의 당사 압수수색 시도를 저지한 데 대해 "정당한 법 집행을 가로막는 민주당의 행위는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질타했다.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는 공무집행을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또 다른 범법행위일 뿐이고, 법치주의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정면도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법원이 발부한 압수수색 영장에 따라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검찰의 법 집행을 민주당이 물리력으로 저지하려는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당이 최근 감사원 감사에 대해 '월권 감사‧정치 감사'라고 공세를 펴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반박에 나섰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도대체 민주당은 얼마나 지은 죄가 많으면 감사원의 상시적 업무까지 경기를 일으키고 반대를 하느냐"고 꼬집었다.이어 "국정 발목잡기의 목적이 '민주당의 방탄조끼 챙기기'였음을 자인하는 행보에 참으로 유감"이라고 덧붙였다.앞서 감사원은 지난 23일 오전 열린 감사위원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중앙선관위 등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공영언론(KBS·MBC·YTN·연합뉴스) 노동조합 협의체는 20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적폐청산 앞세운 보복과 공정방송 빙자한 정권부역 공영언론 4사 사장들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KBS·MBC·YTN·연합뉴스 등 공영언론사에선 무슨 참사가 일어났는가"라며 "이른바 민노총 언론노조 '홍위병' 세력은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자 온갖 트집을 잡아 임기가 남았던 전임 사장들을 강제 축출하는 데 앞장섰다. 이는 5년 전 여당이 됐던 더불어민주당의 '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더불어민주당이 '산자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에 정치보복이라고 반발하는 것에 대해 "문재인 정부가 수사하면 적폐청산이고 윤석열 정부가 수사하면 정치보복이라고 호들갑을 떤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쯤되면 내로남불, 이중잣대, 안면몰수가 실질적인 민주당의 강령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15일 검찰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이어 청와대 인사수석실 행정관 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같은 당의 박상혁 의원에 대한 검찰 수사를 '보복 수사'로 규정하자 국민의힘은 "프레임 씌우기로 반사 이익을 얻으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우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비대위원회의'에서 검찰이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박 의원을 소환조사하기로 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문재인 정권에 대한 보복수사의 시작으로 규정한다"고 말했다.우 비대위원장은 또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언론에서는 이번 수사가(산업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경쟁 상대인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에게 오차범위 내에서 뒤지는 결과가 나오자 "조사 결과를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가 대선 후보였음을 생각해보면 일대 파란으로 평가된다.이 위원장은 23일 출연한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주말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윤형선 후보와 지지율 격차가 적거나 오차범위 내 역전도 있다'는 질문에 "민주당 지지율이 급락하면서 우리 후보들이 전체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짓지도 않은 죄를 만들어 선동하는 것은 파시스트나 공산주의자들의 수법"이라고 질타했다.윤 후보는 17일 경기도 안성시 중앙시장 앞 서인사거리 유세에서 "민주당은 나의 '적폐청산 발언'을 정치보복이라고 호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히틀러나 무솔리니 같은 파시스트들이 뒤집어 씌우는 건 세계 최고"라고 비꼬았다. 이는 최근에 윤 후보가 자신의 '적폐청산 발언'을 해명하면서 "내 사전에 정치보복이라는 단어는 없다"라고 했음에도 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6일 여권을 겨냥해 "얼마나 잘못을 많이 했길래 부정부패를 엄단하고 법치를 세운다는 것을 '정치보복 프레임'으로 만들어 국민을 기만하나"라고 쏘아붙였다. 윤 후보는 이날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서 가진 거점 유세에서 "부정부패는 부정부패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국민에 대한 약탈 행위"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윤 후보는 최근 민주당 주요인사들과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연일 계속해서 최근 자신의 적폐청산 발언을 놓고 '정치보복'이라고 규정하며 맹공을 펼쳐오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은 14일 국가정보원이 메인 서버를 교체한다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대선이 한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경악을 금하기 어렵다"고 쏘아붙였다.권 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국정원의 최근 이상한 행태를 확인했다"며 "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았고 정권교체가 불과 세 달이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갑자기 메인 서버를 바꾼다고 한다. 관련 업무 담당 기조실장이 50억원을 들여 바꾼다고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잘 알다시피 메인 서버는 국정원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민주당)·윤석열(국민의힘)·안철수(국민의당)·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가 11일 제2차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두 번째 격돌한다. 한국기자협회와 종편 4개사(MBN·JTBC·채널A·TV조선)와 보도전문채널(연합뉴스TV·YTN) 2개사 등 6개 방송사 공동 주관으로 서울 충무로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이날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열린다. 사회자는 한국기자협회와 6개사가 협의를 통해 추천하고 여야4당 측에서 합의한 노동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는다.지난 3일 첫 토론에 이어 8일 만에 열리는 이번 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더불어민주당이 합작해 제1야당 후보를 공격하니 정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선거개입"이라고 질타했다.이는 앞서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적폐청산 수사 발언'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면서 논란이 일게되자 나온 발언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적폐청산을 1호 공약으로 내건 문 대통령이 적폐청산이라는 용어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생경하고 의아한 장면"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