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4.01.08 10:30

일자리경제국장 단장 등 20여명 실리콘밸리 등 미국 신산업 선도도시 방문

지난해 포항시가 ‘CES 2023’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지난해 포항시가 ‘CES 2023’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가 오는 8~16일 미래 신성장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방문단을 구성해 미국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포항시 신산업부서 직원들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을 포함해 2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방문에서 신산업 분야 공동사업 발굴, 혁신기업 투자유치 등 미래 신성장 산업과 연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라스베이거스, 실리콘밸리, 시애틀 등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가장 먼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디지털 박람회인 ‘CES 2024’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며 미래기술과 첨단제품 등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한다. 

올해 ‘CES 2024’에서 포항관을 운영하며 포항시는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중기부·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스타트업관’에 참여한다.

또한 포스코·포스텍관 등과 함께하는 ‘일반관’에도 포항 지역기업들을 참여토록해 세계시장을 선도할 혁신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방문단은 ‘CES 2024’ 참여 외에도 첨단IT 창업허브 도시인 ‘시애틀’과 세계적 벤처밸리가 있는 ‘샌프란시스코’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미래 핵심 신산업 허브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포항이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대내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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