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특수학교 학생에게 원어민 강사를 통한 영어 수업을 2학기부터 지원한다.특수학교 영어교육 원어민 강사 수업 지원은 발달장애 학생에게 특수학교 기본교육과정과 함께 영어 수업으로 다른 나라 문화를 경험하게 하고 기본적 생활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 사회 적응력 향상을 돕고자 마련됐다. 수업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놀이와 활동 중심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창의적 체험활동과 방과후교육을 연계해 운영하며, 만족도 조사 등 평가회를 운영할 예정이다.◆인공지능 윤리교육 자료 개발 보급경기도교육청이 인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가 인공지능(AI)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구성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올바른 행동과 가치판단 기준을 담은 'AI 윤리원칙'을 24일 발표했다.LG 관계자는 "신뢰할 수 있는 AI를 개발하기 위해 필수적인 가치와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 인간존중의 경영이라는 경영 이념을 고려해 5대 핵심 가치를 선정했다"며 "AI 윤리원칙이 연구의 자율성을 해치는 규제나 규율의 수단이 아닌 '기술을 넘어 고객의 삶을 더 가치 있게' 만드는 윤리적인 AI 개발에 활용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 전략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네이버는 16일 ESG 경영을 위한 노력과 방향성들에 대한 최신 내용을 담은 2020 ESG 보고서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2020 ESG 보고서에는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영역별로 네이버가 노력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추가로 소개됐다. 지배구조(G) 영역에서는 신설된 ESG 위원회 및 실무 전담 조직에 대한 내용과 함께 국내 인터넷·테크 기업 최초의 외화 ESG 채권 발행, 기업지배구조 헌장과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과의 차이, 2020년 정기주주총회 시 전자투표제 도입 등에 대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한 네티즌이 페이스북 메신저로 이루다에게 "만약에 네가 장애인이면?"하고 질문한다. 이루다는 "그러면 어쩔 수 없이 죽어야지 뭐 흑흑 ㅠㅜ"라고 답한다.최근 IT업계 화제의 인물은 단연 AI 챗봇 '이루다'였다. 이루다는 성희롱, 혐오발언, 개인정보유출 문제 등 각종 논란으로 인해 결국 출시 3주 만에 서비스 잠정 중단이라는 결말을 맞이하게 됐다.이루다는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일상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이다. 이루다에게 부여된 나이는 스무 살, 직업은 대학생, 성별은 여성이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최근 불거진 AI 챗봇 '이루다' 논란과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가 사람 중심의 AI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AI 윤리규범'을 구체화하고 제도 개선에 나선다. 연애상담 앱 '연애의 과학'을 개발한 스타트업 스캐터랩에서 개발한 이루다는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이다. 지난달 출시 후 이루다를 성적 대상으로 한 이용자의 성희롱부터 채팅 중 이루다의 소수자 혐오발언, 연애의 과학 앱 이용자 개인 정보 유출 등으로 연일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이같은 부작용과 관련, 방통위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인공지능(AI) 글로벌 대표기업과 함께하는 ‘AI 포 소사이어티 2019’가 오는 11월 12일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한국정보화진흥원(NIA)가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AI 글로벌 대표기업에게 듣는 사회현안 해결 전략을 부제로, AI 기술·산업·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및 해외 핵심 기업과 함께 AI 전략 및 사례를 공유하며 논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AI 전략으로는 사회문제 해소, 삶의 질 개선, 창업 및 일자리 창출, AI 생태계 조성 등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례는 정부혁신, 복지전달, 공공안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카카오 개발자 컨퍼런스가 다음 달 29~30일 열린다.카카오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if 카카오 개발자 컨퍼런스2019’를 다음 달 29~30일 양일 간 연다고 발표했다.올해 2회째를 맞는 카카오 개발자 컨퍼런스는 카카오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에 접목되는 핵심 보유 기술을 외부에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다.컨퍼런스에는 모빌리티·게임즈·커머스·페이·카카오페이지·그라운드X 등 카카오 공동체도 참여해 인공지능(AI)·블록체인·검색·커머스·금융·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플랫폼을 접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카카오가 15일 유네스코(UNESCO) 본부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하는 AI 정책 포럼에 초청돼, AI 기업 윤리에 대해 발표한다.카카오는 유네스코에서 주최하는 '지식사회의 발전과 올바른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AI 활용'을 주제로 한 포럼에 초청됐다. 이번 포럼은 세계 각국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AI 기술의 개발 및 활용에 대해 기술, 윤리, 정치, 사회 법률 등 다양한 측면에서 논의하고, 관련된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카카오는 이번 포럼에서 AI 기업 윤리의 사
지난 4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일체의 학술협력을 보이코트한다고 발표한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대학 토비 월시교수가 9일 오후 KAIST에 대한 보이콧선언을 철회한다는 이메일(사진) 서신을 보내왔다. 토비 월시 교수는 "서명에 참여한 57명의 학자와 함께 KAIST측 해명에 만족했기에 서명 철회 논의를 진행한 후 이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 분야 과학자들은 KAIST 연구자들과 다시 교류하고 공동 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됐다. 토비 월시 교수는 "KAIST와 다시 협력할 수 있게 돼 반갑다"고 말했다. KAIST는 지난 5일 입장 발표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와 관련 연구에 있어 대량 살상 무기나 공격용 무기 개발 계획이 없다"고 밝힌바 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