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대장동 부동산 의혹'에 대해 "권력의 비호하에 특정 개인이 천문학적 사익을 취한 게 사실이라면 엄중처벌하는게 공정이고 정의"라고 강조했다.김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무능한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국민은 벼락거지, 극소수 대장동 관계자는 벼락부자가 됐댜. 지난 23일에 특별검사와 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권력에 의한 비호 어쩌면 공모하에 판교 대장동에서 벌어진 대형 비리 의혹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생 문제 해결에 방점을 찍는 연설을 했다. 김 원내대표는 경기침체·부동산 정책·일자리 정책·고용문제·가상화폐 대책·백신정책·탈원전 문제·법치주의 붕괴·포퓰리즘·에너지정책·교육정책 등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현 정권을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가행복지수는 OECD 국가중 최하위권이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84명으로 꼴찌다. 반면 노인빈곤율은 압도적 1위다"라며 "자살률은 OECD 회원국 평균의 두 배다. 청년실업률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부동산 투자와 관련해 "올해 공급 물량과 내년 사전청약물량, 부동산 가격 급등 후 조정 경험 등을 종합 고려해 진중한 결정을 해달라"고 당부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업무 관련 3가지 지시·당부사항을 전했다. 홍 부총리는 "그동안 안정세였던 부동산가격이 보궐선거 이후 수급보다는 호가 중심으로 오르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내집 마련 및 부동산 투자 시 올해 주택분양물량(수도권 26~28만호, 서울 약 5만호), 올해 하반기 및 내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4·7 재보선에서 거대한 민심이 분출됐지만 아직까지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그 민심의 뜻을 제대로 모르는것 같다"고 질타했다. 이어 "이번주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시작으로 정세균 총리·홍남기 부총리를 비롯해 전면 개각에 나섰단다"며 "사람을 바꾸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방향을 바꾸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국정운영 방향을 바꾸지 않은 채 사람만 바꾸면 그게 무슨 쇄신이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모두 4·7 보궐선거에서 승리가 확실해졌다. 지난해 4·15 총선에서 민주당에 180석을 몰아줬던 민심이 불과 1년 만에 정부여당에 대한 분노의 쓰나미로 변한 것이다.오세훈 후보는 7일 오후 11시 현재 서울시장 보궐선거 개표율 12.29% 상황에서 33만7982표(56.46%)를 득표해 24만2354표(40.48%)에 그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어 당선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다.박형준 후보는 같은 시각 부산시장 보궐선거 개표율 42.3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7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판세를 결정할 요소는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정권심판론'이 먹힐 것이냐 아니면 '정권지지론'이 힘을 얻느냐다. 또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치러진 사전투표의 비교적 높은 투표율이 여당인 민주당에 유리하게 작동될지 야당인 국민의힘에 유리하게 펼쳐질지도 관심사다.이와 함께 선거기간 내내 여론을 달구었던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땅 문제'와 '부산 가덕도 신공항 문제'의 영향이 이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의회가 공직사회의 부동산 부패를 청산하기 위해 구성한 ‘부동산 투기 근절 대책단’이 5일 현판식 및 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대책단은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의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 대응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전담조직으로 단장 1명과 위원 6명 등 총 7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부동산 투기 근절 대책단' 위촉식을 열고 단장인 정대운 윤리특별위원장과 위원인 김영준, 최세명 의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들은 현판식에 이어 특위 접견실로 자리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곽상욱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지난달 31일 대전광역시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개최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에 참석했다.이날 공동회장단 회의에는 곽상욱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을 비롯한 황명선 전국시군구협의회장 등 13명이 참석해 ‘지방의 미래가 국가의 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회의를 열고 민선7기 3차년도 역점사업에 대한 논의와 LH사태 관련 자정 결의 성명서를 발표했다.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가진 정책간담회 자리에선 ▲2050 탄소중립 업무 협약 ▲수소충전소 확충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을 통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은 1일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직무대행 성명'에서 "더불어민주당은 LH사태를 계기로 부동산 투기 근절과 부동산 적폐청산을 국정의 최우선 순위에 놓겠다"고 선언했다.이에 앞서 김 직무대행은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공정과 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잘못된 관행의 청산과 권력기관 개혁 등 많은 노력을 해왔고, 적지 않은 성과도 있었다"며 "하지만 LH 사태를 계기로 불공정과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생활 적폐의 구조적 뿌리에는 개혁이 접근하지 못했다는 것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31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 여당은 성역 없는 수사, 부당이득 소급몰수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부동산 범죄 공직자를 추적하고 징벌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모든 공직자 재산등록,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부동산거래분석원 신설 등을 통해 공직사회부터 맑고 깨끗하게 바꾸겠다"며 "공직자가 아니더라도 부동산 불로소득자들에 대해 개발-보유-처분 등 단계별로 그 이익을 철저히 환수하는 등 LH사태 이전과 이후는 확연히 달라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치매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이번 사태를 초래한 투기혐의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혐의를 밝혀내고 최대한 재산상 불이익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며 "부동산 시장 4대 교란행위자에 대해서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 가중 처벌하고 시장에서도 퇴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제7차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해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대책'을 논의·확정했다. 정부는 부동산 투기·부패 발본색원, 부동산 관련 공공기관의 환골탈태, 부동산 정책신뢰 회복의 3가지 목표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중앙선대위회의'에서 "공직자 투기 막을 근본대책 요구하는 민의가 뜨겁다"고 진단했다. 이어 "어제 저는 3월 중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서라도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처리하자고 야당에 제안했다"며 "야당도 법 통과를 지연하고 있다는 지적에 응답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이해충돌방지법은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결단의 문제"라며 "2013년 이후 이미 3차례 발의됐다. 소관 상임위인 정무위에서 공청회도 마쳤고 심의도 했다. 시간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대해 "여론조사 전문가들도 결국은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고 저희들도 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이 위원장은 2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선거는 지지도가 수렴해 가는 과정이 많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어 "서울·부산 두 곳 모두 박빙 승부가 될 것으로 보고 유권자들에게 절박하게 호소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여론조사 결과만 놓고 본다면 격차가 상당히 큰데 충분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해 "야권 단일화는 정권 교체 교두보이고 디딤돌이다. 다른 말이 필요없다.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록 제가 (야권) 단일 후보가 되진 못했지만 깨끗하게 승복하고 제 약속과 진정성 있는 실천으로 야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그 실천이 오세훈 후보의 승리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4·7 재보궐선거가 결코 쉬운 선거가 아니다"라며 "야당 상승세는 문재인 정권 무능과 독선 및 L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4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의 원조격"이라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내곡동 주변에 살고 계시는 분들과 관련돼서 이런저런 제보들이 당에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오 후보는 서울시장 재임 시절 내곡동의 처가 소유의 땅이 국민임대주택지구 부지로 선정되며 약 36억원의 토지 보상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셀프 보상 특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