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금강산 관광 재개와 비무장지대(DMZ) 관광 추진, 남북 철도 및 도로 연결 등을 핵심으로 하는 강원도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16일 오전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대한민국 공동체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마땅하다"며 "한반도 평화시대를 선도하는 디지털·그린 뉴딜의 메카로 제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도가 남북평화시대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법을 제정하고, 평화경제특별구역을 지정해 왕래와 교역의 절차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호남, 충청, 강원을 잇는 ‘강호축’을 언급하며 "기존에는 경부축이 중심이 되며 개발 또한 그 축을 따라 진행됐지만, 이제는 경부축과 강호축이 동반 발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충북 오송에서 열린 정부의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 선포식에 참석한 뒤 충북 청주 한 음식점에서 지역경제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며 "강호축 구축은 국토균형 발전의 일환"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서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가 25일 국회에서 '평화·통합·문화예술이 있는 박물관식 목포역사(驛舍) 건설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양승주 교수(국립목포대 행정학과)의 사회로 '목포역사의 거점화·현대화·활성화의 의미와 필요성'(미래철도연구원 정예성 원장)과 '바람직한 목포역사 발전방향 제안'(동덕여대 김상철 교수)에 대한 기조발제가 있었다. 이어 이윤선 박사(목포문화연대 공동대표)가 토론을 진행했다.이날 박 전 대표는 "목포는 한반도 평화를 열망하셨던 김대중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지원 민주평화당 전 대표는 "강호축(목포-강릉) 연결을 통해 그동안 소외 받았던 호남 발전은 충북, 강원까지 국가균형 발전을 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전 대표는 27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강호축(목포-강릉) 고속철도 연결을 통한 목포발전전략 토론회'에서 "과거, 국가발전이 경부선을 중심으로 이뤄져 호남, 충북, 강원 등이 소외됐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강호축 고속철도 연결은 이미 건설된 목포, 오송을 거쳐 제천, 원주까지만 연결하면 사실상 완성된다"며 "얼마 전 국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