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교수가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해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철도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며 진행 중인 GTX 노선과의 연계방안을 조속히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교수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개최된 '경기도 동남부지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유치를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현재 추진 중인 GTX A, B, C 노선은 서울시 강남구간을 통과하는 동서 교통축의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교수는 "이에 서울시는
오는 2021년까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지하공간에 서울역 2배 규모의 국내 최대 복합환승센터가 조성된다.서울시는 2호선 삼성역부터 9호선 봉은사역까지 영동대로 지하에 서울과 수도권을 잇는 6개 철도노선이 지나는 광역복합환승센터를 만드는 내용을 포함한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기본구상안을 2일 밝혔다.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은 그동안 꾸준히 개발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막대한 재원 등이 걸림돌이 돼 사업 진척이 어려웠다. 그러나 최근 삼성~동탄 급행철도, 현대차 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 건설 등 호재가 발생하면서 경제적 파급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