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7.29 13:24
이세희 (사진=가족이엔티)
이세희 (사진=가족이엔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이세희가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연애혁명’(극본 곽경윤, 연출 서주완, 제작 메리크리스마스)에 출연한다.

28일 ㈜가족이엔티는 “대세배우 이세희가 ‘연애혁명’에 장해리 역으로 캐스팅되어 이전 작품들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연애혁명'은 모바일 최적화 디지털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하고 있는 카카오M이 선보이는 디지털 숏폼 드라마다. 10대들의 연애와 우정, 꿈 등 그들만의 좌충우돌을 담아낸 신개념 개그 로맨스로, 10대들의 시선에서 요즘 시대의 감수성에 맞춰 현실감 있게 담아낼 계획이다.

232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네이버 웹툰에서 2013년 연재 이후 목요 웹툰 부동의 1위, 평점 9.9점을 기록하며 특히 10-20대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세희가 맡은 ‘장해리’는 한달에 한번 남자친구를 바꾸고 자신의 매력에 넘어오지 않는 남자는 없다고 생각하는, 소위 잘 나가는 센언니. 공주영(박지훈 분)에게 노골적인 애정공세를 펼쳐 왕자림(이루비 분)과 공주영 사이에서 긴장감을 조성하는 ‘나쁘지만 끌리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이세희는 소속사 ㈜가족이엔티를 통해 “연애혁명은 네이버 웹툰 연재 초반부터 재미있게 보고 있는 작품이라, 디지털 드라마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장해리는 거침없고 안하무인 성격의 센언니 캐릭터인데, 이런 역할은 처음이라 너무 신난다.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캐릭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캐릭터에 맞게 다양한 이미지 변신도 시도하고 있는데, 작품에서 어떻게 보여질지 너무 기대된다. '연애혁명' 많이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애혁명'은 현재 촬영중이며, 올해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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