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11.25 14:58
경기웹툰컨퍼런스(사진제공=경기도)
경기웹툰컨퍼런스(사진제공=경기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주관으로 지난 24~25일 이틀간 개최된 ‘2020 경기 웹툰컨퍼런스’가 웹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산업으로서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하며 막을 내렸다.

네이버웹툰, 카카오페이지, 레진엔터테인먼트, 엔씨소프트, 우아한형제들, 메리크리스마스 등에서 웹툰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1부는 ‘슈퍼 지식재산권(IP)로 부상하는 웹툰 비즈니스의 미래’라는 부제로 메이저 웹툰 플랫폼의 글로벌 전략, 신규 플랫폼의 융합·혁신 사례, 웹툰 지적재산권(IP)의 확장 전략 등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전지적 웹툰작가 시점’이라는 부제로 마감 관련 에피소드, 데뷔하기까지의 과정 등 웹툰 작가의 현실과 삶에 대한 생생한 토크가 이어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컨퍼런스를 통해 세계를 선도하는 우리 웹툰산업의 현황, 지적재산권으로서의 가치 및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내년에는 올해 코로나19로 취소됐던 전시회, 수출상담회도 정상 개최해 ‘경기국제웹툰페어’를 우리나라 웹툰산업을 대표하는 전문 종합페어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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