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남정 기자
  • 입력 2021.04.16 16:20

볍씨 파종작업 함께 하며 농가 애로사항 청취 나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16일 안강 산대리 소재 벼 육묘장을 방문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이 16일 안강 산대리 소재 벼 육묘장을 방문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이16일 안강 산대리 소재 벼 육묘장을 방문해 볍씨 파종작업을 함께 하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강그린육묘장은 588㎡ 규모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육묘 2만8000상자, 80㏊ 분량을 파종하고 있다. 이날 7000상자 파종을 완료했고, 내달 중순에 모내기 작업을 실시해 10월 중순에 수확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생산비용과 인력 절감을 위해 벼 육묘장 설치와 개보수 지원, 각종 농기계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년 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9748㏊ 규모에 벼 육묘상토 48만포, 육묘처리제 14만5000봉을 지원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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