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남정 기자
  • 입력 2023.07.18 16:15

폭우로 경북 지역 피해 심각 반영… ‘제1회 송도 바랗 페스타’ 8월 중으로 연기

포항시청 전경. (사진제공=포항시)
포항시청 전경. (사진제공=포항시)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시는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23 제7회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을 축소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최근 전국적 폭우로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특히 경북도 내 피해가 심각해 행사를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모래 조각 작품 전시와 함께 ▲개막식(축하 공연) ▲도전 골든벨 ▲물총 대첩 ▲체험 부스 ▲어린이 모래놀이터 모래 조각 대회 등을 준비했으나 개막식, 도전 골든벨, 물총 대첩은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모래작품 전시는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17일간, 체험 부스 및 어린이 모래놀이터는 22일부터 23일까지, 모래 조각 경연대회는 23일 계획대로 진행된다.

한편 21, 22일 양일간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제1회 송도 바랗 페스타’는 8월 중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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