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남정 기자
  • 입력 2023.07.21 16:12

김영헌·이다영·정원석 의원 5분 자유발언…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책 마련 촉구

21일 열린 포항시의회 제306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장면. (사진제공=포항시의회)
21일 열린 포항시의회 제306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장면. (사진제공=포항시의회)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시의회는 21일 제30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1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본회의에 앞서 김영헌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 발생될 수산업계의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포항시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다영 의원 베이비부머(중장년층) 세대를 위한 포항시의 정책마련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원석 의원은 문화예술·체육 산업의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추경예산안 2조9400억원(일반회계 2조5280억원, 특별회계 4120억원)에 대해 세출예산 39억9040만원을 삭감의결 했다.  또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어촌·어항재생사업 시설물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다함께돌봄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등 14건은 원안가결했다.

아울러 ▲양포항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 변경 의견서를 채택하고 ▲대중교통 운송사업의 재정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은 수정가결했다. 

다음 회기는 오늘 9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열리는 제307회 임시회로 시정질문, 조례안 심사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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