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남정 기자
  • 입력 2023.07.28 15:11

한동선 병원장 "약제 사용 관리·개선, 환자 안전·의료 서비스 향상"

포항 세명기독병원 전경. (사진제공=세명기독병원)
포항 세명기독병원 전경. (사진제공=세명기독병원)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 세명기독병원이 지난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평가는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심사 완료한 외래 진료 내역으로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급성 상·하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등 6개 항목이며 세명기독병원은 우수한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세명기독병원은 현재 일평균 경구와 외용 조제, 주사 조제, 퇴원 조제를 포함 3000건의 약제 처방 조제를 하고 있다. 심평원은 2001년부터 외래 진료내역 중 원내·외 처방 약제를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한동선 병원장은 "평가 결과는 우리 의료진이 약물 적정 사용으로 오남용을 방지하고 환자 안전에 노력한 결과"라며 "약제 사용 관리와 개선을 통해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향상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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