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10.05 11:12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5일 KB손해보험은 피겨여왕 김연아를 내세워 새롭게 만든 TV광고를 론칭했다. 신한라이프는 본인부담 의료비를 줄여주는 보장보험상품을 출시했으며 DGB생명은 상반기 13회차 보험계약유지율에서 업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KB손보, 피겨여왕 '김연아' 모델로 한 TV광고 온에어
KB손해보험은 피겨여왕 김연아를 모델로 한 온라인채널 'KB손해보험 다이렉트'의 새로운 TV 광고를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새 광고에는 두 명의 김연아가 등장해 깐깐한 고객과 꼼꼼한 KB손해보험 다이렉트 컨설턴트 역할을 각각 연기한다. 광고는 각종 케이블 TV채널을 통해 방영되며 KB손해보험과 KB손해보험 다이렉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또 이번 광고를 통해 KB손해보험 다이렉트의 '결합할인' 혜택에 대한 보험료 할인 팁도 구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차량 3대 이상을 묶으면 최대 보험료 5%를 할인 받는 보유차량 수 결합할인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운전자보험까지 가입하면 매월 운전자보험 영업보험료의 5%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운전자보험 결합할인 ▲티맵(TMAP) 안전운전 점수와 연동해 최대 12.3%까지 자동차보험료를 할인 받는 티맵 안전운전할인특약 등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상품에 대한 KB손해보험만의 전문성을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더 저렴하고 합리적인 보험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혜택 개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라이프, 본인부담 의료비 줄여주는 '홈닥터의료비보장보험' 출시
신한라이프는 실손보험과 일반 정액보험의 장점을 결합한 '신한 홈닥터의료비보장보험(무배당, 갱신형)'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 후 ▲질병 ▲재해 ▲수술 ▲입원 ▲통원 등으로 인한 연간 본인부담 급여의료비(요양병원, 정신병원 제외) 총액이 100만원을 넘으면 단계 별로 본인부담금을 보장해준다.
종속특약 가입고객에게는 연간 본인부담 급여의료비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보험기간은 15년 만기이며 전기납 상품이다. 일반형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간편심사형은 30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보험료는 1만원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꼭 필요한 보장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GB생명, 상반기 13회차 계약유지율 업계 1위
DGB생명은 올해 상반기 13회차 계약유지율 생명보험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올 상반기 기준 DGB생명의 13회차 계약유지율은 89.8%다. 이는 업계 평균인 80.4%를 웃도는 수치다.
보험계약유지율은 보험계약이 체결된 후 일정 시점까지 유지되는 비율을 의미한다. 이는 영업조직이 상품판매 이후 고객을 잘 관리하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영업효율성 지표다.
DGB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DGB생명은 계약유지율을 비롯한 고객 만족도 지표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며 보험 본연의 가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