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3.11.22 16:37

경주 지역아동센터에 복합문화공간인 ‘생각발전소’ 개소

 전혜수(왼쪽) 한수원 상생협력처장 등 관계자들이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의 일환인 '생각발전소' 295호 개소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수원)
전혜수(왼쪽) 한수원 상생협력처장 등 관계자들이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의 일환인 '생각발전소' 295호 개소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수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21일 경주 안강읍 레인보우 지역아동센터에 아동 복합문화공간인 ‘생각발전소’ 295호의 문을 열었다. 

레인보우 지역아동센터 생각발전소는 연면적 19㎡ 규모로, 그림 그리는 공간과 영화 상영 공간, 보드게임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이동형 모니터를 설치해 아동의 학습, 놀이, 영화관람 등 체험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생각발전소는 한수원이 후원하고 초록우산이 주관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의 하나로, 지역아동센터 일부 공간을 개보수하고 기자재를 지원해 아동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한수원은 올해 10곳의 생각발전소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며, 총 304곳의 생각발전소가 전국 각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한수원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은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생각발전소, IT-ZONE, SAFE-ZONE 조성 및 기초학습, 경험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시행된 ‘행복더함 희망나래’사업을 2021년에 새롭게 단장해 지속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생각발전소를 통해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미래세대가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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