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1.23 17:43
강종렬(오른쪽) SK텔레콤 사장과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이 23일 양사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강종렬(오른쪽) SK텔레콤 사장과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이 23일 양사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SK텔레콤은 23일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와 통신 인프라 전기안전 향상을 위한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SKT 타워에서 열린 체결식에서 양사는 SK텔레콤 및 12개 계열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간 통신 전기설비의 안전한 운용과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설비점검 지원 및 관련기술 공동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리튬축전지 온라인 진단 기술, 전국 SK텔레콤 통신국사 500여 곳에 있는 리튬축전지에 대한 정밀진단 및 화재예방 솔루션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통신인프라의 안전확보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AI기반 전기안전관리기술 도입으로 전기재해를 혁신적으로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강종렬 SK텔레콤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PO·사장)은 "이번 사업협약을 통해 최상의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력 설비의 안정적 운용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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