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3.11 11:35
제1회 수원시의회 의장배 시니어 축구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의회)
제1회 수원시의회 의장배 시니어 축구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의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10일 영통구 매탄공원 축구장, 권선구 여기산공원 축구장에서 '제1회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시니어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증진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10일, 17일 양일간 펼쳐지며 오는 17일 준결승, 결승전과 함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수원특례시의회가 주최하고 수원시 체육회, 수원시 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 개회식에는 김기정 의장,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30~40대 팀들도 함께 참가해 세대를 뛰어넘어 축구 동호인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열띤 경쟁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김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시민이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지키는 일은 복지국가의 시작이며, 생활체육 저변확대는 우리 사회에서 반드시 키워 나가야 하는 일”이라며 "이번 축구대회로 어르신들이 활력을 찾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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