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3.21 12:20
SK브로드밴드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s) 2024’ 수상작 중 하나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s) 2024’ 수상작 중 하나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함께 내놓은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디자인이 국제무대에서 나란히 인정을 받았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2024'에서 'T-B 브랜드 리뉴얼'과 'T-B 브랜드 아트월'로 각각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 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1953년 처음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IDEA',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SK텔레콤은 3년 연속, SK브로드밴드는 2년 연속 수상했다.

'T-B 브랜드 리뉴얼'은 양사의 대표 브랜드인 T(SKT)와 B(SKB)를 재탄생시킨 것이다. 미래를 향해 열린 문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고정관념과 한계를 넘어 새로운 세상, 새로운 비즈니스, 새로운 생활을 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의 'T-B 브랜드 아트월'은 리뉴얼된 T-B 브랜드의 새로운 로고와 기업 비전, 브랜드 핵심 가치를 사내 구성원들에게 알리고 사옥 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디자인됐다. 특히 구성원이 브랜드를 미술작품처럼 사옥 내에서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예희강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브랜드전략 담당(겸임)은 "전략적 콘셉트와 창의적 디자인으로 브랜딩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SK텔레콤와 SK브로드밴드의 '글로벌 AI 컴퍼니' 'AI 미디어' 도약에 맞춰 혁신적이고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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