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4.03.27 09:23
배우 김수현이 지난 3월 7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진행된 '눈물의 여왕'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배우 김수현이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회당 출연료 8억원을 받는다는 보도에 제작사 측이 반박했다.

지난 26일 tvN 주말극 눈물의 여왕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은 "김수현의 회당 출연료 8억원설은 사실이 아니다"며 "실제 출연료와 거리가 먼 액수"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김수현이 눈물의 여왕 출연료로 회당 8억원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총 16부작으로 계산하면 김수현은 합계 128억원을 받게 되는데 이는 제작비 약 400억원 중 3분의 1에 해당한다.

앞서 김수현은 2021년 공개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어느 날' 출연할 때도 회당 5억원의 출연료를 받았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후 3년 만에 다시 드라마에 출연하며 더 높은 금액을 받을 것으로 업계는 예측했지만 김수현이 자진 삭감해 회당 3억원으로 계약했다는 주장도 있다.

한평 김수현은 3년 만에 눈물의 여왕으로 복귀했다. 용두리 이장 아들 '백현우'(김수현)와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김지원)이 위기를 헤쳐가며 이룬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다. 1회 시청률 5.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시작해 6회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 14%를 돌파하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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